스튜어트 아이젠스타트 재무부 부장관은 “이 시스템은 정부 공과금의 온라인 납부는 물론 동전과 채권 구입 신청까지 가능한 이른바 ‘원스톱 쇼핑’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은 이 사이트를 통해 국립공원 야영장 사용료에서 각종 법인과 개인이 내야 하는 벌금 과태료 임대료는 물론 각종 대부금 기부금까지 다양한 공과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또 조폐국이 만든 동전의 구입 신청이나 재무부가 발행하는 장기채권의 구입 신청도 가능하게 했다.
재무부는 이 사이트를 통해 연간 8000만건, 1250억달러(약 137조원) 규모의 각종 공과금 수납업무가 해결돼 행정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워싱턴AP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