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반도체협회(SIA)에 따르면 6월중 반도체 매출은 166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2억달러보다 48.1% 증가했다. 반도체 매출 증가는 인터넷 인프라와 이동통신 부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품별로는 플래시 메모리가 167%나 증가했으며 D램이 75%,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가 51%, 마이크로프로세서가 36% 늘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52.8%, 일본에서 50.8%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미국은 42.7%, 유럽은 48.1%의 증가율을 보였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