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퀸스타운 교민운영 숙소 '카멜롯롯지'

  • 입력 2000년 8월 9일 19시 57분


퀸스타운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호텔서 하룻밤만 묵고 떠나는 단체패키지 여행자들. 지난 7일에는 200명이나 됐다. 반면 일주일∼한 두달씩 체류하며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마니아그룹도 있다. 또 최준희 최용희씨 형제스키어(한국데몬스트레이터)가 이끄는 듀발레이싱(고어텍스 후원)처럼 8년전부터 매년 퀸스타운과 와나카를 오가며 두세달씩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는 전문스키어도 꽤 있다. 이런 한국인 장기체류자에게 인기 있는 퀸스타운의 숙소는 ‘카멜롯롯지’다. 현지인 스키강사가 운영해온 롯지를 교민 윤에스더씨가 인수, 지난해 5월 새롭게 고쳐 재개장했다.

▼관련기사▼

지금 뉴질랜드는 '스키 천국'

뉴질랜드 '퀸스타운' 호수…설산…석양

위치는 숏오버강 제트보트 선착장이 내려다보이는 경치좋은 아더스포인트 언덕 위. 코로넷픽스키장 등반도로 초입으로 스키장까지는 자동차로 10분이내. 다운타운까지는 4㎞(택시요금 12달러). B&B(Bed & Breakfast)로 욕실 갖춰진 스위트와 방 3개짜리 아파트(주방시설 갖춘 6인가족용)가 있다. 가격(1박1실)은 △스위트룸 85∼180달러 △아파트 200달러(뉴질랜드달러화)이나 한국인여행자에게는 할인해 준다.

▽연락처 △전화:03―442―5299 △E―mail/jhyoon0800@hanmail.net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