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니스 영화제의 특징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미국영화의 퇴조와 아시아, 유럽영화의 약진.
20편의 경쟁작에는 가브리엘 살바토레의 ‘이빨들’등 이탈리아 영화 4편을 포함해 영국의 스티븐 프리어즈의 ‘리암’, 샐리 포터의 ‘우는 남자’, 프랑스 사비에 보부아의 ‘셀롱 마티유’ 등 유럽영화 거장의 작품들이 눈에 띤다. 김기덕 감독의 ‘섬’을 필두로 홍콩 프루트 챈의 ‘두리안, 두리안’, 이란 자파르 파나히의 ‘서클’등 아시아영화도 5편이나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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