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전 총리는 스위스 코에서 열린 도덕재무장 국제회의에서 "불행한 상황이 한반도에 존재하는 주요 원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그 기간중 일본의 행위라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관해 마음으로부터 사과한다"면서 "일본은 모든 방법으로 평화통일과 화해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하타 전 총리는 또 "일본의 대(對)북한 관계는 용이하지 않으나 일본측이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현재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먼저 훨씬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