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8세의 테일러는 최근 폐렴 증세로 베벌리힐스 인근 병원에 입원해 가료중이다.
5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여성기사작위(Dame)를 받은 테일러는 최근 몇 년간 뇌종양 제거수술과 엉덩이 수술을 받은 것은 물론 고혈압과 심장마비, 폐렴, 약물중독 등으로 여러 차례 병원신세를 졌다. 이 때문에 팬들도 94년 ‘플린스톤’ 출연 이후 그녀를 더이상 스크린에서 만나지 못하고 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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