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8-20 18:432000년 8월 2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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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루슬란 찰리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탑승한 항공기가 이날 오후 이유식 의약품 구호물품 등 3.5t을 싣고 사담국제공항에 내렸다고 전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이라크 정부관리와 항공기 운항금지 철회, 양국간 무역 증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 안보리는 1990년 항공기 운항 금지를 포함한 대 이라크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10년간 사담국제공항은 폐쇄된 상태였다.
〈바그다드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