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의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선양군구의 제39집단군은 6.25전쟁 당시 1진 선봉대인 39군으로 참전했다. 특히 116기계화보병사단은 70년 전통의 최정예부대로 외국군 관계자에게 부대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의장은 31일 푸취안유(傅全有)총참모장과 한-중 합참의장 회담을 갖고 이 회담의 정례화와 양국 군인사교류 확대, 합동해상구조훈련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달 2일 공군 제28비행사단, 3일 상하이(上海) 해군기지사령부 등도 방문한다.
<황유성기자> 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