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강 대변인은 현재 소방관 100여명이 산불 진압에 나섰으나 험난한 지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추가로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산불은 전날 인근 워커 랜치파크에서 발생한 뒤 주변 지역으로 급습하게 번지고 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금년들어 268만ha의 지역이 산불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도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아이다호주, 몬태나주, 오클라호마주, 사우스 다코타주, 와이오밍주 등에서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고 있다고 미국 국립범정부화재센터(NIFC)가 전했다.
[볼더<미국 콜로라도주>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