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능캠프는 97년 APEC 인력장관회의때 한국이 제안한 뒤 이번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애니메이션 로봇제작 인공지능기계 전시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부터 수공예 죽공예 기모노 등 각국의 전통산업 제작과정 시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상용(崔相容)공단 이사장은 "직업훈련 교사를 포함한 청소년 기능인력의 대규모 국제교류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기능 수준이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