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일본 병사를 많이 죽여 높은 점수를 따내면 '항일영웅리스트'에 올려주는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
'타도 일본군국주의'라는 제목의 이 게임은 1931년 난징(南京)대학살에 대한 중국인의 분노를 표현한 것으로 두더지 구멍에서 나오는 일본병사를 클릭해 살해 하는 방식. 참가자의 득점순으로 항일영웅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우수성적자에게는 난징학살과 관련된 서적을 상품으로 수여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