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으로 허가된 이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타코 원료로 쓰여졌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농무부는 종자판매회사인 아벤티스에 리콜을 지시했다. 아벤티스는 즉각 리콜을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리콜에 들어가는 비용은 미 연방 정부가 보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환경단체인 ‘유전자조작식품을 걱정하는 모임’은 지난달 18일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타코벨’에서 ‘스타링크’라는 유전자조작 옥수수 종자의 성분이 발견됐는데 이 성분을 사람이 섭취하면 위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며 당국의 조치를 촉구했다.
<시카고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