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자키 히사시(梅崎壽)일본 운수성 사무차관은 5일 회견에서 내년초 실시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하네다∼서울 셔틀기 운항 방안은 지난달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운수성은 이제까지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 등을 내세워 난색을 표해 왔었다.운수성은 곧 산하의 ‘공항유효활용 검토위원회’를 열어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은 오후 11시 이후 이용할 수 없어 하네다공항을 오후 9시경 출발해야 하는데 이 시간대는 일본 국내선 이용이 빈번해 운용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