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면서 "9일까지 이들 지역에서 폭력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에대해 야세르 아베드 라보 팔레스타인 공보장관은 "바라크 총리가 이번 사태를 정치적인 위기를 벗어나는데 이용하고 있다 고 비난하면서 우리는 이같은 위협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라크 총리의 최후통첩은 레바논 남부에서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에 의해 이스라엘군 3명이 납치되고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의 '요셉의 묘'에 팔레스타인인들이 난입한 직후 발표됐다.
<백경학기자·외신종합연합>stern1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