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 이용되긴 하지만 어쨌거나 중고품으로 취급되는 차량들이 이처럼 인기가 좋은 이유는 값을 10% 싸게 팔기 때문. 7200만∼2억원을 주고 새 차나 다름없는 BMW를 살 수 있는 것.
김영은 BMW코리아 부장은 유럽 정상들이 탄 차라 가치가 있는데다 방탄처리가 돼있는 등 보통 BMW차량보다 품질이 뛰어나다 고 설명했다.
이번에 289대나 차량을 동원한 현대자동차도 행사가 끝난 뒤 해당차를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특수방탄 처리된 에쿠스 93대와 그랜저XG 24대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