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S는 유가가 시장 개장일 기준으로 20일 연속 배럴당 28달러를 웃돌 경우 하루 50만배럴을 추가 생산키로 OPEC가 지난 6월 합의했음을 상기시키면서 30일(이하현지시간)까지 유가가 28달러를 넘으면 이 기준에 해당된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OPEC의 기준유가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배럴당 31.14달러였다.
OPEC 의장인 알리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도 지난 27일 30일 자정까지 OPEC 기준유가가 28달러선을 웃돌 경우 50만배럴이 추가 생산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MEES는 OPEC가 언제 추가 증산에 합의했는지는 전하지 않았으나 합의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OPEC는 내달 12일 빈에서 각료회담을 열고 릴와누 루크만 사무총장의 후임을 뽑는 문제 등을 다룬다.
[두바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