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서 “국내 유일본 41권이 교환 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냐”는 민주당 장성민(張誠珉)의원의 질의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간 협상에서 복본이 있는 문화재를 교환한다는 원칙에 합의했기 때문에 “유일본의 반출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장관은 또 “이번 외규장각 반환협상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없는 유일본을 되돌려받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