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대장상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외상은 유임돼 일본의 경제 외교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전 총리는 신설된 행정개혁담당상 겸 오키나와(沖繩) 북방(北方)담당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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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새내각]일본 주요각료 유임 정권안정 선택 |
지난달 모리총리에게 반기를 들었던 가토 고이치(加藤紘一)전 간사장에게 동조했던 의원들은 한 명도 입각하지 못했다.
미야자와 대장상과 야나기사와 하쿠오(柳澤伯夫)금융담당상은 가토파이나 내각불신임안 투표 때 계파 수장인 가토 전 간사장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본회의에 출석해 반대표를 던졌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