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록그룹 ‘존 멜란캠프’의 키보드 연주자로 활동했던 로서씨는 올 4월 이후 6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때 로서가 어린이 음악학교를 운영했던 태국 방콕의 집에서는 2월 아동을 등장시킨 음란비디오가 대량으로 발견됐다.3월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대배심에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로서는 한달 후 2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나온 뒤 곧바로 잠적했다. 혐의가 인정되면 그는 최소 징역 25년과 벌금 150만달러에 처해진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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