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상원의원 재직시 낙태에 반대한 것 때문에 공격받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성향을 떠나 법을 엄정하게 집행하는 중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패트릭 리히 민주당의원은 “민주당은 최소한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청문회 기간중 미국인을 분열시키고 있는 낙태와 총기사용금지 등의 쟁점사항에 대해 그가 법률집행자로서 적합한지 엄정하게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린 해치 공화당의원은 “확고한 주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법무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정력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경학기자>stern1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