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를 위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고 교황청 관계자들이 5일 전언. 바티칸 전문가인 오라치오 페트로실로는 한 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 교황은 더 많은 자문과 개방을 원하고 있으며 교황청 기관지와 라디오, TV네트워크를 통합해 더 효과적인 선교매체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 교황청 성직자들도 보다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위해 TV 토크쇼에도 참여하고 팝 음악이나 영화산업에 뛰어드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