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막된 전인대에 참석한 전국 2870명의 대표는 국무원이 제출한 10차5개년 계획안과 올해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칭하이(靑海)성과 티베트간 철도부설, 남부 양쯔(揚子)강의 물을 북부로 끌어오는 대수로 건설사업 등 서부대개발사업도 확정했다.
전인대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성화런(盛華仁) 전 주임, 자즈제(賈志杰) 후베이(湖北)성 전 성장 겸 전 서기를 비롯, 마카오 출신과 소수민족 리(黎)족 출신 등 4명을 전인대 상무위원회 상무위원으로 선출했다.
전인대는 또 이날 한주빈(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