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베르사체 자택 장식품 1천만달러에 팔려

  • 입력 2001년 4월 9일 17시 41분


1997년 미국 마이애미 비치 자택 앞에서 27세의 동성애 청년에게 살해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당시 50세)의 저택 장식품들이 소더비 경매에서 1000만달러 이상에 팔렸다고.

팔린 장식품들은 19세기 인도에 거주했던 영국인의 놋쇠제품과 상감 자단(紫檀) 등받이의자, 프랑스의 거장 앙투안 뒤보스트의 유화 등으로 베르사체의 호화저택을 팔기 전 이 곳에서 수거한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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