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는 이 서한에서 “한국 정부가 비판적인 언론사에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는 세무조사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로베르 메나르 RSF 사무총장도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는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보 다원주의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85년에 창설된 RSF는 각국의 언론자유와 인권상황을 감시하는 국제적인 단체로 현재 9개 지부에 100여명의 특파원을 두고 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