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재일교포 작가 가네시로 데뷔작 '고' 한일합작 영화화

  • 입력 2001년 5월 15일 19시 14분


재일교포 신진작가 가네시로 가즈키(金城一紀·33)의 데뷔작이자 일본 나오키(直木)상 수상작인 ‘고(go)’가 한일 합작 영화로 만들어진다.

일본 최대의 영화사 도에이(東映)와 한국의 스타맥스는 15일 도쿄(東京)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스타맥스의 조유철(趙裕哲)영화사업팀장은 “제작비 20%를 출자하는 문제와 명계남 김민 등 한국배우도 출연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남자주인공은 최근 NHK가 방영한 한일합작 인기드라마 ‘한번 더 키스를’에서 열연한 구보즈카 요스케(窪塚洋介·22), 여자주인공은 인기배우 시바사키 고(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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