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라인 판매액 급신장 2006년 온라인 구매비율 63%"

  • 입력 2001년 5월 23일 18시 27분


닷컴기업의 구조조정과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판매는 앞으로 유통의 주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인터넷 시장조사기관인 주피터 미디어 메트릭스가 22일 밝혔다.

이 기관은 올해 미국내 온라인 판매액을 340억달러로 예상했으며 2005년에는 1040억달러, 2006년에는 1300억달러로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인터넷 인구의 5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6년 인터넷 사용자 중 온라인 구매자 비율은 6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상위 50개 온라인 판매 사이트중 56%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방식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방식에만 의존하는 사이트는 44%로 지난해 62%에 비해 상당폭 줄었다.

조사기관의 한 분석가는 “단기적으로는 온라인 판매 성장이 둔화되고 여러 가지 판매방식을 병행하는 업체가 강세를 보이겠지만 장기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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