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로티 UN 인도주의상 축하해요＂

세계 최고의 테너로 손꼽히는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파바로티(왼쪽)가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에 힘쓴 공로로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제정한 인도주의상(賞)을 받게 됐다.

29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파바로티의 8번째 자선공연 ‘2001년 파바로티와 친구들’을 보러 왔던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가 이 소식을 듣고 파바로티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시상식은 ‘세계 난민의 날’인 다음달 20일 열린다. 「모데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