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는 최근 헤드헌터사에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물색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는데 이는 앞으로 자선사업에 더욱 관심을 쏟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소로스는 투자참모였던 스탠리 드러큰 밀러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에서 독립해 나간 뒤 펀드 운영에 깊이 개입해 왔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98년 한때 자산규모가 220억달러에 이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절반 수준인 110억달러로 준 상태다. 그의 아들 로버트 소로스(38)가 현재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대표로 있지만 핵심사업인 자금관리 및 투자 부문은 관리하지 않고 있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