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간지는 이번주 US오픈에 출전해 메이저대회 5연승을 노리고 있는 우즈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우즈와 조던, 바클리, 라사드의 관계를 소개했다.
바클리는 “우즈는 우리의 막내 동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흑인으로 유명하고 부자인데다 투명한 ‘어항’ 속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유대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만나고 매일 e메일을 통해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바하마의 애틀랜티스호텔에서 하룻밤에 2만5000달러나 하는 스위트룸을 빌려 우즈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고 1주일간 함께 지내며 우애를 쌓기도 했다.
우즈는 조던과 바클리에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도록 매일 아침 잠을 깨워주는 전화를 걸 정도로 정성을 쏟고 있다는 것.
조던과 바클리, 라사드는 스포츠 스타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경기뿐만 아니라 흑인으로서의 인종문제와 자선활동, 결혼 등의 인생 상담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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