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택은 대지가 5만평이 넘는 데다 웅장한 그레고리안 스타일의 주택에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 과수원, 호수, 연못 2개 등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윈프리는 4월 자신의 잡지인 ‘O’에 게재할 사진을 찍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서쪽으로 144㎞ 떨어진 이 저택을 방문했다가 그만 반해 매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윈프리는 이미 시카고와 인디애나에 각각 한 채씩의 저택을 갖고 있는데 캘리포니아에 머무를 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윈프리가 이 저택 매입에 5000만달러를 사용할 경우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 매매 사례가 될 것이라고 LA타임스는 전했다.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