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 35% "e메일 감시당해"

  • 입력 2001년 7월 10일 18시 28분


미국의 직장인 3명 중 1명은 e메일 등 직장 내 인터넷 사용 상황을 감시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조사기관인 프라이버시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사무실에 근무하는 4000만명의 미 직장인 중 35%인 1400만명이 인터넷 이용 상황을 체크 당하고 있다는 것.

조사기관측은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값이 싸진 데다 생산성 향상에 대한 사용주의 관심이 커져 이 같은 인터넷 이용 감시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정미경기자>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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