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청은 “한국 어선 19척이 이미 문제의 해역에 도착했으며 이르면 29일부터 조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한일 양국은 남쿠릴열도에서의 한국 어선 조업문제 해결을 위해 28일부터 도쿄(東京)에서 실무자 회의를 계속하고 있으나 일본측은 “일본의 허가를 받지 않은 한국의 조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국측은 “일본의 허가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다”고 맞서 타협점을 못찾고 있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