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7-31 18:282001년 7월 31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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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28∼30일 도쿄(東京)에서 열린 수산당국 회담에서는 협상 타결에 실패했으나 일본측이 이런 입장을 밝힘으로써 사실상 올해 우리 어선의 남쿠릴열도 조업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일본측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불과하지만 우호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