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가운데는 자말 만수르(41)와 자말 살림(42) 등 하마스 고위 지도자 2명과 어린이 2명이 포함됐으며 부상자는 15명에 이른다고 병원 관계자가 말했다. 폭격 당한 건물은 팔레스타인 관할의 7층 건물로 알려졌다.
2명의 어린이는 폭격 당시 어머니와 함께 건물 밖에 있다가 변을 당했다. 한 목격자는 이스라엘군이 헬기를 동원해 건물을 폭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날 가자지구의 유대인 정착촌 네차림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팔레스타인 경찰 모하메드 아사드 알 하사니(21)를 사살했다. 가자지구의 카르니 검문소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지하드 요원 한명이 이스라엘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다.
<나블루스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