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만 총통이 미국 수도 워싱턴을 초청방문하는 것은 중국과 미국이 79년 수교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연합보는 천 총통이 내셔널프레스클럽의 리처드 라이언 회장에게 보낸 편지 사본을 단독으로 입수해 전재하고 양측은 현재 방미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 총통은 6월 중남미 방문길에 미국 뉴욕과 휴스턴을 비공식 방문했으며 지난해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천 총통은 지난해 총통에 당선되기 전인 야당 시절 워싱턴을 방문한 적이 있다.
<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