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의 한 여자 소매치기는 3일 번화한 카우룬(九龍) 상가에서 쇼핑을 하던 한남자 손님의 지갑을 훔친 후 피해자가 추격하며 붙잡으려 하자 티셔츠를 벗어버렸고, 뒤쫓아온 경찰에 붙잡히는 순간 브래지어와 바지까지 벗어 완전히 알몸이 되어 체포에 저항했다는 것.
이것은 '스트립쇼'에 당황한 경찰이 강제추행을 했다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추격을 포기하도록 만들기 위한 수법으로 최근 수주 동안 이와 유사한 사건이 여러 건발생했다.
[홍콩=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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