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평화회담 지속을 원하는 서방 중재자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상황에서는 협상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예프스키 총리는 6개월여 동안 계속된 내전을 끝내기 위한 최근의 평화협상 과정에서 줄곧 강경한 태도를 지켜왔다.
알바니아계 반군은 이날 오전 10시경 수도 스코페에서 테토보시로 통하는 도로에서 정부군을 기습 공격, 10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다쳤다.
평화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의 제임스 파듀 특사와 유럽연합(EU)의 프랑수아 레오타드 특사는 사건 직후 공동성명을 내고 반군측의 공격을 비난했으나 평화협상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흐리드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