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선장이 지난 1770년에 도착했던 보타니 만(灣)이 있는 서덜랜드 샤이어시(市)의 의회는 곧 시의 새 돌고래 로고 채택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다고 시드니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보도.
만약 승인이 나면 돌고래 로고는 시의회의 각종 발간물, 차량, 게시판 등에 쓰이게되는 반면, 쿡 선장의 흉상은 시 의회 도장, 시장용 사슬, 문서, 그리고 건물의장식판에만 쓰이게되는 "강등"을 당하게된다고.
현재 쿡 선장의 이미지는 이 도시의 거리 간판에서 부터 쓰레기 통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들에 부착되어 있다.
그러나 트레이시 손다 시장은 쿡 선장의 이미지가 낡아빠진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쿡 선장의 호주 도착이 이곳 일부 원주민들에게 침략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지적.
[시드니=AP연합]
구독
구독
구독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