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동맹국들은 보안 행정 병참지원 등의 이유로 각자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 국가별 파병 규모는 영국이 1200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 1100명, 이탈리아 600명, 독일과 그리스 각각 400명, 캐나다 200명 등이다.
파병 병력은 27일부터 본격적인 무기회수 작전에 돌입한다. NATO는 지역별로 무기수집 장소를 지정해 순차적으로 회수할 예정이며 일부는 현지에서 파기하고 나머지는 주둔지에 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TO는 31일까지 목표치의 3분의 1 정도를 회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ATO는 알바니아계 반군이 2000∼3000정의 무기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마케도니아 정부는 6만∼8만정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기태기자>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