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9일 충북대가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로 마련한 ‘국제평화와 인류의 생존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갈퉁 교수는 또 30일 오후 3시 동국대에서 최근 미국 테러사태와 미국의 대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위기에 빠진 21세기 인류 사회의 과제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윌리엄스 대표는 중남미지역의 교육과 의료지원 프로젝트에 주력해 왔으며 91년 ICBL 설립에 참여했다.노르웨이 오슬로 태생의 갈퉁 교수는 정치학자이자 사회학자로 권위주의적인 주류 정치사회학에 저항하는 운동을 전개해왔으며 한반도 내 평화정착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한 한반도 전문가다.
<김수경기자>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