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탈레반과 칸다하르 양도에 대한 협상을 벌여온 하미드 카르자이의 동생 아흐마드 카르자이의 말을 인용해 “오마르가 자신이 계속 권좌에 남아 있는 예언적인 꿈을 꾼 뒤 마음이 변했다”고 전했다.
오마르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권좌에 있는다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고 카르자이는 전했다.오마르는 당초 칸다하르를 과거 구소련에 대항해 싸웠던 무자헤딘의 지휘관이었던 물라 나키불라와 하지 바샤르에게 넘겨주고 탈레반은 산악지대로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었다.<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