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공군 소장인 베스보로도프 부위원장은 “22일 포스겐 독가스탄 10t을 해체했으며 비행기용 화학탄 2.5t도 곧 제거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화학무기 해체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철 컨테이너에 보관돼 있는 포스겐도 이달 안에 우랄 지역으로 옮겨 재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4만여t의 화학무기를 갖고 있는 세계 최대 화학무기 보유국이며 이번 해체작업은 국제 전문가들의 통제 아래 실시되고 있다.<모스크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