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수치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최근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추세를 뒤집은 것으로 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한 1만6000명보다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반면 미국의 10월중 내구재 주문량은 전달에 비해 12.8% 급증했다고 미 상무부가 29일 밝혔다.
10월중 내구재 주문량은 1840억여달러로 9월의 1630억달러에 비해 기록적으로 증가했으며, 올들어 5월 이후 처음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10월중 내구재 주문량 증가율을 1.6% 정도로 전망했었다.
이같은 증가율은 미 상무부가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큰 상승폭으로 항공기와 국방 조달물자 등 대부분 영역에서 주문량이 반등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선대인기자·외신종합> 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