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당국은 이 공격이 유대인 정착촌에 대한 팔레스타인측의 박격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전날 요르단강 서안지구 헤브론을 공격, 어린이 2명을 숨지게 했던 이스라엘 무장헬기가 이날도 가자지구의 베이트잘라 인근 팔레스타인 보안초소에 4기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다.
또 요르단강 서안지구 툴크람에서는 차에 타고 있던 팔레스타인인 2명이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이스라엘 공영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들이 툴크람 시내 도로에 쳐놓은 이스라엘군의 바리케이드로 다가오다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윤철기자·외신종합연합>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