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행정부 들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실험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임계치 이하 핵실험을 일컫는 ‘오보에’ 시리즈의 하나라고 에너지부는 설명했다.
미국은 97년 임계치 이하 핵실험을 처음 실시한 이래 올 9월 14번째 실험을 했다. 미국은 핵폭발과는 관련이 없는 이 실험이 미국이 비축하고 있는 핵무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과학 데이터와 기술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반핵운동가들은 이 실험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정신에 위배된다고 비판하고 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