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네팔 등 아시아 8개국 여야 정당 정치인들은 16일 각국 정당들이 주도적으로 반부패 캠페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각국 대표들은 아시아정당협의체인 아시아진보민주회의 후원으로 방콕에서 열린 3일간의 워크숍을 끝내면서 △정치인과 정당의 재정적 윤리적 책임을 확보하기 위한 법규 추진 △기부금과 관련한 정당 내 투명성과 책임감 강화 △당 간부진 임명 때 민주적 절차 준수 등의 반 부패 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