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를 자랑하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우승자인 슈마허는 스위스 독어권 지역인 볼프할덴에 거실 7개, 수영장, 체련실, 마구간 등을 갖춘 호화주택을 짓기로 했으나 환경단체들은 주위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슈마허는 알프스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해발 900m에 저택을 지으려고 추진해 왔다.
슈마허는 변호사를 통해 저택 건립의 취지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으나 환경단체들은 “그동안 엉터리 건축물들로 인해 스위스의 경관이 크게 훼손됐다”면서 그가 저택 건립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반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