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의장은 상원의 한 패널에 참석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결정은 매우 어려운 판단이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나는 그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린스펀 의장이 용어 선택에 신중을 기했지만 그의 비판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미국이 자유무역체제로부터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혜택을 받았다”면서 “관세부과는 이 같은 자유무역체제를 크게 훼손할 것”이라고 말했다.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