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대통령은 특히 아버지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에 이어 인도네시아 정상으로서는 38년 만에 방문하는 북한에서 한반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화를 위해 모종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
하산 위라유다 외무장관은 20일 메가와티 대통령이 북한으로 하여금 한국 및 미국과 평화협상에 응하도록 김 국방위원장을 설득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2박3일간 평양 방문을 마치고 서울에 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자카르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