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장중 26.38달러까지 급등한 뒤 전날에 비해 0.44달러 오른 26.31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26달러선을 돌파했다.
또 4월물 난방유도 갤런당 0.017달러 오른 0.668달러를 기록했으며 4월물 무연휘발유도 0.044달러 오른 0.8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48달러 오른 25.92달러에 거래돼 26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피맛에너지는 이날 보고서에서 “경기회복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판단도 원유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뉴욕〓홍권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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